친정엄마처럼 따뜻했던 박미경 관리사님 감사해용^^
안녕하세요
바쁜 육아로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아기를 재우고 잠깐 여유가 생겨 글을 올립니다.
저는 정부서비스를 3주 이용 후에 만족도가 높아 개인적으로 2주를 더 이용한 케이스인데요.
더 함께 하고 싶었을 만큼 관리사님이 친정 엄마처럼 잘해주시고 좋으신 분이여서
그러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선 아기를 진심으로 너무 예뻐해주셨어요.
항상 밝게 웃으시며 아기에게 말걸어 주시고 노래를 불러주셨던게 지금도 기억에 남아요.
저도 모르게 관리사님이 아기에게 말했던 다정한 어투로 아기에게 말하고 노래를 불러주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청결에 예민한 편인데 아기 젖병소독부터 시작해서 주방 관리,
정리정돈 등 너무 깔끔하게 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배우게 되었어요.
또한 익숙하지 않은 엄마라는 역할에 허덕이고 있을 때, 자신의 방식을 강요가 아니라
한발짝 물러나서 제안해주시는게 인상 깊었습니다.
제가 힘들어 하거나 도움이 필요로 할때는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알게 모르게 먼저 행동해주시고,
제가 도움을 요청할 때는 언제나 따뜻한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셔서 아기뿐만이
아니라 산모인 나도 많이 배려 받고 있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관리사님과 함께 한 시간이 참 좋았어서 헤어지는 마지막날에 많이 아쉬워 눈물도 나더라구요 ㅎㅎ
5주간 길고도 짧은시간이었지만 인생의 큰 변곡점에서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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