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영이모님~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황지영관리사님과 3주간 시간을 보내구 후기 작성합니다~

산후조리원에서 퇴소할즈음 코로나 19 감염자가 엄청 늘어날 때여서 걱정을 많이 하고.. 취소할까 말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정말 취소했음 큰일날 뻔했어요.


우선 코로나땜에 이모님이 위생에 엄청 신경 써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답답하실텐데 늘 마스크 끼시고, 손세척은 물론이고 아이와 제가 쓰는 식기도 거의 매일 열탕소독해주셧어요 ㅜㅜ 사실 전 그렇게까지 생각 못했눈데.. 세심하게 신경써주시는게 느껴졌습니다~

또 아이를 이뻐해주시고 신경써주시는게 많이 느껴졌어요. 아이가 먹는거, 싸는거 등 ㅋㅋ 그리고 애가 한번은 증말 많이 울었는데, 주말에도 연락 하시면서 아이 컨디션 체크 해주시고.. 여러가지 조언 해주셨어요 ㅎㅎ 수유텀도 그렇고, 이모 덕분에 분유도 바꿨는데 그 전보다 훨씬 응가도 잘하고 아이가 속도 편해져서 그 전보다 덜 울고 잘 자요~

또 빠질 수 없는 이야기는.. 음식 ㅠㅠ 친정엄마가 반찬도 많이 해주셨는데 이모님도 정말 많이 해주셨어요. 남편도 잇어서 애보는 손이 좀 날널할땐 김밥도 해주셨는데.. 집김밥 매니아 남편은 그자리에서 3줄 클리어 했어요 ㅋㅋ 손 진짜 빠르세요. 콩자반, 연근조림, 메추리알조림, 멸치볶음, 유부초밥, 계란말이, 된장찌게 등.. 진짜 ㅜㅜ 멸치볶음이 제 입맛에 찰떡으로 잘맞아서 한번 더 부탁드렷어여.. 마지막주에 이모님 가시고도 먹고싶어서~ 또 친정엄마가 가지고온 냉이에 된장찌게 끓여주셧는데 ㅜㅜ 그 맛은 진짜.. 남편이 그거 너무 맛잇엇다고 지금도 얘기하네요 ㅎㅎ

3주간 낯선 사람과 긴시간을 어색해서 어찌 보내나 했는데, 벌써 보고싶을 정도에여 ㅠㅠ 관리사님 덕분에 낮잠도 잘자고 몸조리 잘했어요~
황지영 관리사님 앞날에 좋은일만 있길 바랍니다~~ ^^